우리집에들어온 우쿨렐레
우쿨렐레(영어:Ukulele)는 4개의 줄이 달린 현악기이다.
하와이 악기이며 기타족에 속한다. 현은 4현이며 프렛이 있는 지판이 있다. 포르투갈 기타가 하와이에서 변형된 것으로서 1920년경 미국에 보급되었다. 하와이언 음악을 중심으로 경음악에 많이 쓰인다. 길이 50cm 정도의 소형악기이며 오른쪽 가슴에 안듯이 가지고 연주하는 발현악기이다. 꼴에는 파인애플형과 오리지널형이 있고, 전자가 더욱 음빛깔이 부드럽다. 주로 화음으로 반주하는 것이 목적이나 때에 따라서는 멜로디도 연주한다. 오른손은 맨손으로도 연주하나 픽을 써서 연주하면 음이 강해진다. 인지만으로 현을 뜯는 것을 코먼 스트로크(common stroke)라 하고 손가락 전부를 써서 하는 주법을 롤링 스트로크(rolling stroke)라고 한다. 한편, 우클렐레의 조현은 사1, 다1, 마1, 가1로서 그 불규칙한 음정관계는 개성적이다.
여가시간에 여러분은 무엇을하며 지내시나요?
요즘은 음악을 감상하는 데서 그치는게 아니라
직접 연주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1인 1악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화와이 전통악기로 기타와 비슷한 우쿨렐레는 배우기가 쉬워 특히 젊은층에서 폭발적인 인깁니다.
우쿨렐레 예찬가들은 배우기 쉽고 재미있으며 들고 다니기 쉽다는 점을 우쿨렐레의 매력으로 꼽는다.
지난해 결성된 한국 최초의 우쿨렐레 밴드 ‘우쿨렐레피크닉’ 리더 이병훈 씨는
“각박하고 복잡한 삶 속에서 뭔가 단순하고 가벼운 것을 찾는 대중,
특히 여성의 기호와 미니멀한 우쿨렐레가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장난감 꼬마기타같이 보이지만 맑고 경쾌한 소리도 절절한 발라드 아니면
격렬한 댄스곡이 대세인 가요에 지친 사람을 끌어당기는 요인이다.
하림 씨는 “우쿨렐레는 스마트폰과 같다”고 비유한다.
스마트폰이 언제 어디서든 혼자서 자기만의 시간과 세계를 만드는 것처럼 우쿨렐레도 그렇다는 것이다.
“우쿨렐레는 기타처럼 꺼내서 연주할 때 다른 사람의 이목이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고,
바이올린처럼 활이 필요하지도 않다.
소리가 작으니 카페에 앉아서 자그맣게 치면 남에게 방해도 되지 않고, 주목받지도 않는다.
여행을 갈 때도 훌쩍 어깨에 짊어지든, 가방에 쑤셔 넣든 편하게 가져갈 수 있다.
다른 악기가 갖지 못한 특징을 가진 ‘틈새 악기’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런가. 미국 최고의 여성 컨트리 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우쿨렐레를 두고 “이 세상 어느 악기보다 가장 행복한 소리를 낸다”고 했다.
동아일보[O2/커버스토리]그녀들 우쿨렐레에 빠지다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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